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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콤(SILC)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실리콤은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단기적인 재무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설계 수주와 견고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으나, 영업손실과 비용 증가 등 단기적 과제도 함께 언급했다.
실리콤은 올해 초부터 5건의 주요 설계 수주에 성공했다. 신규 및 기존 고객사로부터 확보한 이번 수주는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실리콤이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주요 파트너십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은 3000만 달러가 증가했으며, 현금 8000만 달러를 포함해 운전자본과 시장성 있는 유가증권 총액이 1억16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
엣지 시스템, FPGA, 스마트 NIC, 고성능 NIC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이뤄진 설계 수주는 실리콤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견고한 고객 관계와 다양한 수익원 창출 가능성을 입증하며 업계 내 경쟁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실리콤은 2026년 이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매출은 1억5000만~1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3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은 현재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설계 수주를 기반으로 한다.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2025년 2분기 영업손실은 24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순손실은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0만 달러 대비 확대됐으며, 주당순손실은 0.35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영업비용은 720만 달러로 2024년 2분기 67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주요 비용 통화인 이스라엘 셰켈과 덴마크 크로네 대비 미 달러 약세에 기인한다.
실리콤은 견고한 설계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까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매출은 1억5000만~1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3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견고한 고객 관계를 통해 향후 수년간 주주가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