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OFS캐피탈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신용포트폴리오와 채권발행 성공, 분기 배당금 유지 등 핵심 사업에서 강점을 보였다. 다만 순자산가치 하락, 지분투자의 미실현 평가손실, 비용 증가 등 재무적 부담이 관찰됐다. 전반적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
OFS캐피탈의 신용포트폴리오는 견고한 상태를 유지했다. 2분기 중 새로운 비이자 수익 대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회사의 신용관리와 리스크 평가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OFS캐피탈은 2028년 7월 만기, 쿠폰금리 7.5%의 무담보 채권 6900만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채권을 차환하고 운영 유연성을 확보했다.
2분기 총투자수익은 105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 증가했다. 일회성 수수료 수입과 대출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이 성장을 견인했다.
분기말 기준 대출 포트폴리오의 100%가 선순위 담보대출이며, 공정가치 기준 85%가 제1순위 담보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투자 안정성 중시 전략을 보여준다.
OFS캐피탈은 주당 0.34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유지했다. 이는 현 주가 기준 연환산 16.1%의 배당수익률을 나타낸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약 9%(1.06달러) 감소했다. 이는 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미실현 평가손실에 기인한다.
판스틸(Pfanstiehl) 지분투자에서 780만 달러의 미실현 평가손실이 발생해 전체 포트폴리오 가치에 영향을 미쳤다.
총비용은 720만 달러로 약 5%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순투자수익이 소폭 감소했다.
올해 M&A 활동은 부진했으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회사는 신중한 자본 배분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OFS캐피탈의 주당 순투자수익은 0.25달러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지분투자 가치 하락으로 10.91달러로 감소했다. 회사는 6900만 달러 규모의 무담보 채권을 발행해 기존 채권을 차환했으며, 주당 0.34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유지했다. 비이자수익 지분 포지션의 현금화와 부채 만기 관리에 집중하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OFS캐피탈의 실적발표는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했다. 순자산가치 하락과 비용 증가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했으나, 안정적인 신용포트폴리오와 성공적인 채권발행은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준다. 회사는 운영 유연성 확보와 주주가치 환원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