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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트론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트론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성과가 두드러졌다. 회사는 사상 최대 이익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성과를 거뒀다. 다만 매출 전망 하향과 복잡한 규제 환경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EPS 가이던스 상향과 운영 효율성 개선은 회사의 긍정적 성장 궤도를 시사했다.
아이트론은 마진율, 수익성, 현금흐름에서 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조정 EBITDA는 9000만 달러, 비갭 주당순이익은 1.62달러, 잉여현금흐름은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영업 성과를 입증하는 수치다.
2분기 말 기준 분산형 인텔리전스 엔드포인트 출하량이 1530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말 1440만 대 대비 증가한 수치로, D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채택을 보여준다.
비갭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16% 상승하며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아이트론은 그리스 전력공사(HEDNO)와의 계약과 애리조나 투손 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포함한 주요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2분기 수주액은 4억5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략적 제휴와 대형 계약 수주 능력을 입증했다.
매출 전망이 하향 조정됐음에도 연간 EPS 전망 중간값을 13% 상향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와 운영 효율성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복잡한 규제 환경 속 프로젝트 진행 지연과 의사결정 지연으로 연간 매출 전망 중간값을 약 3% 하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회사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반영한다.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은 기존 전기 제품 판매 감소로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이 8% 감소했다. 다만 수도 부문의 성장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아이트론은 고객사와 규제기관이 직면한 복잡성이 증가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 놓여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변화하는 무역 정책에 대응하여 시장 활동이 둔화되고 의사결정이 신중해지고 있다.
아이트론은 3분기 매출을 5억7000만~5억8500만 달러, 비갭 EPS를 1.45~1.55달러로 전망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23억5000만~24억 달러로 조정했으며, 비갭 EPS는 6.00~6.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마진 개선과 운영 효율성에 중점을 둔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반영한다.
종합하면, 아이트론의 이번 실적발표는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진전을 보여줬다. 사상 최대 실적과 EPS 가이던스 상향은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하며, 전략적 파트너십과 운영 효율성 개선이 향후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