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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사상 최대 생산량 달성...화학부문 부진·중재 결정은 부담

2025-08-02 11:08:30
엑손모빌, 사상 최대 생산량 달성...화학부문 부진·중재 결정은 부담

엑손모빌(XOM)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상류부문과 저탄소 솔루션에서 생산량 증가와 전략적 프로젝트 가동 등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중재 판결과 화학부문의 시장 압박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됐다.



상류부문 사상 최대 생산


엑손과 모빌의 합병 이후 25년 만에 2분기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고수익 핵심자산에서 나온 것으로,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이아나 개발 성공


가이아나 첫 석유 발견 10주년을 맞아 약 110억 배럴의 자원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 15년간 업계 최대 규모의 석유 발견이다. 옐로우테일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겨진 일정과 예산 절감으로 첫 원유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퍼미안 분지 생산 신기록


퍼미안 분지에서 일일 약 160만 배럴의 석유환산 생산량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2030년까지 230만 배럴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주요 프로젝트 가동 개시


중국 화학단지와 싱가포르 잔사유 고도화 프로젝트의 가동이 본격화됐다. 텍사스의 신규 프록시마 시스템 블렌딩 시설도 확장 운영 중이며, 이들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3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솔루션 진전


첫 제3자 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제3자 이산화탄소 처리량이 연간 1000만 메트릭톤에 근접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텍사스 로즈 이산화탄소 저장시설에 대한 Class VI 허가 초안을 발행했다.



중재 판결 실망


가이아나 계약과 관련한 예상치 못한 중재 판결이 있었다. 회사는 이 결정을 존중하지만 의외의 결과에 놀라움을 표명했다.



베이타운 수소 플랜트 난관


세계 최대 규모의 저탄소 수소 프로젝트인 베이타운 시설은 45V 세액공제 일정 변경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학시장 부진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화학시장의 마진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전망


엑손모빌은 생산량과 기술 발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30년 말까지 고수익 핵심자산 생산 비중을 6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가이아나에서는 8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일일 170만 배럴의 석유환산 생산량을 달성할 예정이다. 퍼미안 분지 생산량은 2030년까지 230만 배럴로 증가할 전망이다. 경량 프로판트와 같은 기술 혁신으로 회수율이 최대 20% 향상됐으며, 추가 도입이 계획되어 있다. 회사는 경쟁우위와 기술혁신을 활용해 성장을 이끌고 주주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