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상사 분기 실적 급감...순이익 42.7% 감소

일본 최대 종합상사 미쓰비시상사가 2025년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에너지, 금속, 기계, 화학,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미쓰비시상사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조2,187억엔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49.3% 급감한 2,529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로손을 지분법 적용 관계사로 재분류한 영향과 전년도 자산매각 이익이 제외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재무지표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7% 감소한 2,031억엔을 기록했으며, 포괄이익은 89.1% 급감한 1,014억엔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1조1,229억엔으로 소폭 감소했고, 자기주식 취득의 영향으로 총자본은 9조6,889억엔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쓰비시상사는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