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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7월 전기차 판매 14% 급감...6개월만에 첫 전체 판매 감소세

2025-08-04 17:54:34
BYD 7월 전기차 판매 14% 급감...6개월만에 첫 전체 판매 감소세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테슬라의 경쟁사 BYD가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BYD 글로벌 판매 10% 감소


인베스팅닷컴이 BYD 발표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BYD의 7월 글로벌 판매량은 34만4296대로 6월 대비 10.1% 감소했다.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2.6%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순수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성장세를 보였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17만78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8% 증가했다. 그러나 6월과 비교하면 14% 감소했다.


BYD,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BYD는 해외 판매 목표 달성이 순조로운 가운데서도 6월 중국 내수 판매가 8% 감소했다. BYD는 내년 유럽에 고급 브랜드 양왕을 출시할 예정이다.


BYD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6월 11.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중국 당국 조사와 신규 저가 전기차 출시


한편 BYD는 중국 내 경쟁 심화로 인해 고객 인도 전 차량을 보험에 가입시켜 판매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BYD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아토2로 판매되는 '위안 업 파일럿' 전기차를 1만600달러에 출시했다. 이 차량은 중국 시장 기준 1회 충전 시 187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