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화장품 기업 e.l.f. 뷰티(ELF)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고품질 비동물실험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e.l.f. 뷰티는 e.l.f. 코스메틱스, e.l.f. 스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혁신과 포용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e.l.f. 뷰티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억5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리테일과 이커머스 채널 모두 견고한 성과를 보이며 26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이다.
주요 재무 실적을 살펴보면, 관세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215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한 69%를 기록했으나, 조정 EBITDA는 12% 증가한 8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330만 달러, 조정 순이익은 51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0.58달러, 조정 희석주당순이익은 0.89달러를 기록했다.
전략적으로는 헤일리 비버가 설립한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로드'(rhode)로 알려진 HRBeauty LLC를 8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e.l.f. 뷰티의 시장 입지와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l.f. 뷰티는 관세 비용 증가 등의 도전 요인에도 불구하고 1분기 기록한 9% 이상의 순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혁신적인 전략과 대중적인 뷰티 제품 공급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