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기업 나테라(NTRA)가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14% 상승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나테라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억4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나테라는 주당순손실(EPS)이 0.74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62달러 손실보다 부진했다.
그러나 예상을 웃도는 2분기 매출과 함께 나테라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중간값 기준 20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를 4%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전에 나테라는 2025년 매출을 중간값 기준 19억8000만 달러로 전망한 바 있다.
매출 성장세 2003년 설립된 나테라는 독자적인 DNA 기술을 활용해 산전 검사, 암 진단, 장기 이식 모니터링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여 최근 2분기에는 전년 대비 32%의 성장을 기록했다.
스티브 채프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