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통신사업자 텔레폰 앤 데이터 시스템스(TDS)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969년 설립된 시카고 소재 TDS는 TDS 텔레콤을 통해 광대역, 영상,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레이(Array) 사업부를 통해 통신탑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통신기업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TDS의 총 영업수익은 11억8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38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주귀속 순손실은 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00만 달러 적자에서 개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셀룰러를 어레이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T모바일에 무선사업부를 43억 달러에 매각 완료했다. 어레이는 주당 23달러의 특별 배당을 선언했다. TDS 텔레콤은 광대역 전략을 추진하며 2분기에 2만7000개의 판매 가능한 광통신 서비스 주소를 확보했고, 3900명의 신규 주거용 광대역 가입자를 확보했다.
매각으로 인한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TDS는 전략적 전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회사는 광통신망 확대와 통신탑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과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TDS 경영진은 전략적 우선순위 실행에 집중하고 있으며, AT&T 및 버라이즌과의 주파수 거래를 각각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3분기에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광통신과 통신탑 사업 확대에서 상당한 기회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