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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거시경제 압박이 오히려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도

2025-08-21 07:04:00
코스트코, 거시경제 압박이 오히려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도

코스트코(COST)는 7월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하는 강세를 보였음에도 지난주 주가가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코스트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월마트(WMT)와 BJ's 홀세일(BJ)도 약 1% 상승한 S&P 500 지수(SPX)를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소매 부문의 약세는 최근 거시경제 지표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가정 내 식품' 비용이 전년 대비 2.2% 상승한 가운데 소비자 심리는 계속 하락했다.



코스트코에게 인플레이션은 양날의 검이다. 한편으로는 지속적인 비용 압박이 수익성을 위협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코스트코의 가치 제안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역풍과 영업 실적 간의 줄다리기는 9월 말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COST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하게 만든다. 다시 말해, 일반 투자자들이 '역풍'으로 분류할 수 있는 요소가 실제로는 코스트코에게 이득이 될 수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요소가 오히려 '순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의 양면성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2025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식품 가격은 가정 내외 모두 2.9% 상승하며 주요 상승 요인이 됐다. 수익이 달러당 몇 센트 단위로 측정되는 코스트코와 같은 소매업체에서는 작은 식품 인플레이션도 의미 있는 수익성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스트코의 구원은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 수익성이 소매 마진보다는 연회비에 더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영 환경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처럼 코스트코도 비용 상승을 흡수할지, 소비자에게 전가할지의 미묘한 선택에 직면해 있다. 가격을 너무 공격적으로 올리면 저가 리더로서의 핵심 가치 제안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 또 다른 전략적 이점은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로, 이를 통해 공급망과 가격 결정력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



거시경제 우려가 코스트코의 가치 제안 강화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코스트코의 매력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식료품비가 상승하면서 코스트코 멤버십의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또한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소비자들이 현재 가격에 비축하려는 경향이 있어 코스트코의 대량 판매 모델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여기에 코스트코의 주유소는 연료 가격이 상승할수록 회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기존 회원의 방문 빈도를 높이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낸다.



소비자 신뢰 하락이 위험이자 기회로

최근 미시간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신뢰도는 전월 대비 5%, 전년 대비 13.7% 하락했다. 그러나 심리는 약화되더라도 필수품 지출은 피할 수 없어 소비자들은 단지 구매 장소와 방식을 조정할 뿐이다. 이러한 상황은 코스트코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멤버십 비용을 '한 번 지불하고 연중 필수품을 절약하는 투자'로 재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소폭 하락했음에도 회원 갱신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다만 위험 요소도 있다. 낮은 소비자 신뢰는 생필품 구매는 촉진할 수 있지만, 전자제품이나 계절 상품과 같은 코스트코의 고마진 비필수 품목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



뉴스 및 언론 보도

최근 코스트코 관련 주요 뉴스는 미국 내 약국에서 낙태약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이다. 정치적 성향이 다양한 회원 기반을 고려할 때, 이러한 민감한 사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은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대신 회사는 이를 '회원 수요 부족'이라는 비즈니스 결정으로 설명했다.



그럼에도 패티 머레이 민주당 상원의원은 코스트코가 '반낙태 광신도들'에게 굴복했다고 비판했고, 종교 단체들은 이전부터 이 약품 판매 중단을 압박해왔다. 결과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코스트코는 전면적인 논란으로 확대되는 것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COST 주식, 현재 매수할 만한가

월가에서 COST는 지난 3개월간 매수 15건, 보유 9건, 매도 0건을 기록하며 '중립적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COST의 평균 목표주가는 1,110.39달러로, 향후 12개월간 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코스트코 주식이 연준 불안과 정치적 소음을 견딜 수 있는 이유

최근 경제 지표는 코스트코에 대해 복합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동시에 미페프리스톤 사례는 회사가 예기치 않게 논란에 휘말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윤리적 문제가 아닌 비즈니스 결정으로 프레임을 잡은 것은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선택한 것으로, 평판과 정치적 리스크를 제한하는 실용적인 조치였다. 이는 이미 경쟁과 실적 관련 불확실성에 직면한 주식에 긍정적인 요소다.



이번 주 후반 잭슨홀 경제심포지엄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다른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발언이 금리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파적' 메시지는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소비 둔화 우려를 재점화할 수 있다.



코스트코에 대해서는 9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하게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한다. 다만 투자자들은 시장이 거시경제 신호들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