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해임했다고 주장하는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후임자 선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미란과 데이비드 말패스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는 "그 자리에 매우 적합한 인물들이 있다"며 "내 마음속에 이미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란은 이미 1월에 만료되는 다른 이사직에 지명된 상태다. 트럼프는 "그를 더 긴 임기의 다른 자리로 옮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전 세계은행 총재인 말패스는 연준이 금리를 더 과감히 인하해야 한다고 비판해왔는데, 이는 백악관의 신속한 금리 인하 추진 기조와 일치한다.
공석 여부는 법적 다툼으로 결정될 전망 실제 공석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리사 쿡 측 법률대리인은 트럼프에게 그녀를 해임할 권한이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연준은 법원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연준 이사회 과반수 장악 의지 표명 트럼프는 화요일 "곧 과반수를 확보하게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