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셔 엠브레이서 그룹(Embracer Group)이 '툼레이더' 개발사인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의 인력 감축을 발표하면서 목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회사는 구체적인 감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며, 단지 '다수의 유능한 동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만 언급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이번 감원이 '변화하는 사업 환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이번이 2025년 들어 엠브레이서 그룹 자회사의 첫 감원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초 이미 개발사는 17명의 직원을 감축한 바 있으며, 당시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이를 현재 사업 수요와 연관 지어 설명했다.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이번 인력 감축이 툼레이더 시리즈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게임이 개발 중이거나 최근 진행한 시리즈 구작들의 리마스터 작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 시리즈의 첫 6개 타이틀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의 스위치 등 현세대 콘솔용으로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