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리안마이닝, 매출 급감...실적 부진 `빨간불`

몽골리안마이닝(MOGLF)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몽골리안마이닝이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몽골리안마이닝(MMC)은 석탄과 금 제품의 채굴, 가공, 운송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원료탄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MMC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한 3억46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233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 1억330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평균 판매가격 하락과 부채 재조정 관련 일회성 손실에 기인했다.

주요 재무지표도 하락세를 보였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2.24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주당순이익 각각 12.05센트와 11.85센트에 비해 크게 악화된 수치다. 한편 회사는 유니버설 코퍼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으며, 바얀 훈디 광산의 가공 공장 시운전을 완료했다. 상업 생산은 2025년 3분기 중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