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루시드그룹(LCID)의 주가가 올해 들어 34% 하락하며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5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약 9% 추가 하락했다. 스티펠의 스티븐 젠가로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루시드의 목표주가를 3달러에서 2.10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이 목표가는 9월 2일 시행되는 1대 10 주식병합 이후 기준으로 21달러에 해당한다.
루시드의 1대 10 주식병합은 8월 29일 발효되어 9월 2일부터 거래에 적용된다. 이는 나스닥 최소 매매 가격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다. 주식병합으로 주당 가격은 상승하지만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변동이 없다.
신중한 입장 유지하는 이유 4성급 애널리스트인 젠가로는 루시드의 2분기 매출이 예상을 소폭 상회했으나, 원가 효율성 문제로 총이익과 조정 EBITDA가 모두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루시드는 2025년 생산 전망을 당초 2만대에서 1만8천~2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