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7월 모기지 대출이 전월 53억9000만 파운드에서 45억2000만 파운드로 8억7000만 파운드 감소했다. 이는 약 16.1% 하락한 수치로, 대출 활동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모기지 대출액 45억2000만 파운드는 증권가 예상치인 34억 파운드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전반적인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의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예상 밖의 결과는 소비자 수요의 회복력을 반영하며 단기적으로 부동산 및 금융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시장이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계속 평가하고 있어 정책 전망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