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핵심 지지선인 11만달러 선이 무너지면서 급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11만26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24시간 만에 2% 하락한 10만95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도 지난 24시간 동안 3%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24시간 동안 3.2% 하락했으며, 7월 초 이후 30% 급락했다. 카인들리MD(NAKA) 주가는 8월 중순 이후 75% 폭락했다.
암호화폐 시장 먹구름 9월은 통상 암호화폐 시장의 최악의 달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레드 셉템버'로 부를 정도다. 9월 초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트피넥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월 사상 최고치인 12만3640달러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