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연료 물류 플랫폼 CBL인터내셔널이 202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이오연료 판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순손실은 전년 대비 38.8% 감소했다. 회사의 매출액은 2억651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네트워크 확장과 신규 고객 유치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CBL의 매출총이익률은 1.02%로 개선됐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65개 항구로 확대하며 선도적인 해상연료 물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환경 규제 강화로 바이오연료 판매가 154.7% 급증하면서 CBL은 지속가능한 해상연료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바이오연료 공급망 확대와 LNG 및 메탄올 옵션 탐색에 주력하며 향후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최근 증권가의 BANL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이며, 목표주가는 0.50달러다.
스파크의 BANL 주식 분석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는 BANL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BANL 주식은 49점을 기록했는데, 주로 마이너스 실적과 현금흐름 문제 등 재무적 어려움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기술적 지표도 약세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지표는 고평가를 시사한다. 강한 매출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기업 개요
나스닥에 BANL로 상장된 CBL인터내셔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해상연료 물류기업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 세계 65개 주요 항구의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선박 급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BL은 지속가능한 연료 사용에 주력하고 있으며 ISCC EU와 ISCC Plus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지표
평균 거래량: 332,653주
기술적 투자심리: 매도
현재 시가총액: 1,856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