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새로운 칩 공급업체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주가가 금요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브로드컴(AVGO)과 100억달러 규모의 맞춤형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픈AI는 최대 규모의 AI 연구기업 중 하나로, 이번 브로드컴과의 계약은 AMD와 엔비디아(NVDA)에 타격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오픈AI가 브로드컴을 공급업체로 선택한 것은 AMD에 큰 타격이다. 이는 주로 AMD가 AI 경쟁에서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AI 제품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AMD는 AI GPU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상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제 브로드컴까지 이 분야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AMD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AMD가 선전하고 있는 분야는 소비자 부문이다. 엔비디아와 인텔(INTC)에 비해 여전히 뒤처져 있지만, AMD는 소비자용 GPU와 CPU 시장에서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