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죽스(Zoox)가 오늘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식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년간의 테스트 끝에 죽스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특정 구간에서 무인 셔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전기 로보택시는 기존 자동차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박스 형태의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양방향 주행이 가능하고 핸들이나 페달이 없다. 또한 마주보는 두 줄의 좌석과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승객들이 대화를 나누고 경치를 감상하기에 용이하다. 한 번에 최대 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초기 출시 단계에서는 모든 탑승이 무료로 제공된다. 승객들은 전용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승하차 지점에서 죽스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요금 부과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쟁사 추격해야 하는 죽스 죽스는 기존 운전자 제어 장치가 없는 차량으로 승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초의 로보택시다. 이는 지난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