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의류 업체 룰루레몬(Lululemon)이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을 상대로 지적재산권과 상표권 침해 혐의를 제기했다. 룰루레몬은 코스트코가 자사의 운동복과 의류 제품을 모방 판매해 지적재산권과 브랜드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혐의는 룰루레몬이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담겨있다. 코스트코는 룰루레몬의 스쿠버 후디와 스웨트셔츠, 디파인 재킷, ABC 팬츠를 모방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코스트코는 소송 답변서를 통해 선의로 행동했으며 룰루레몬이 어떠한 보상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배심원 재판 요청 밴쿠버에 본사를 둔 룰루레몬은 소장에서 일부 모조품이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상표로 판매됐으며, 일부는 조키와 스파이더 같은 외부 제조업체가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룰루레몬과 코스트코는 모두 배심원 재판을 요청해 두 대기업이 법정에서 정면 대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의 법적 공방은 올해 6월 룰루레몬이 코스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