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스케이트4` 부진에 주가 하락...유료 아이템·그래픽 등 혹평

일렉트로닉아츠(EA)가 장수 게임 시리즈 '스케이트'의 네 번째 작품을 조기 출시했으나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수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스팀에서 이미 5,200개 이상의 리뷰가 등록됐으며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들은 루트박스와 마이크로트랜잭션, 스토리 모드 부재, 대회 시스템 미비, 프로 스케이터 캐릭터 부재, 부실한 그래픽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스팀 동시접속자 수도 지난 15시간 동안 최대 8만1,340명에 그쳤다. 무료 플레이 게임임에도 이 정도 수준에 머문 것은 주목할 만하다. 스케이트는 마이크로트랜잭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무료 플레이 모델을 채택했다. 이 모델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나 넷이즈의 마블 라이벌즈에서는 성공했지만, 인기가 낮은 게임들에서는 실패한 바 있다.
스케이트는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임을 EA가 인정했다. 그러나 테스터들은 이미 2년 가까이 게임을 플레이해왔으며, 현재 버전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