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LO 주가 이달 거의 두 배 상승... 대니얼 아이브스의 전망은

오클로(NYSE:OKLO) 주가가 폭주 기관차로 변모했으며, 브레이크를 밟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열풍을 타고 주가는 절대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년간 놀라운 1,617% 급등했고, 이번 달에만 94% 치솟았다.

금요일에는 더욱 기름을 부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순수 플레이 종목은 미국과 영국이 첨단 원자로 도입 가속화에 초점을 맞춘 주요 원자력 에너지 협정을 발표한 후 다시 급등했다. '첨단 원자력 에너지를 위한 대서양 파트너십'은 양국의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구글, 오픈AI, 코어위브, 그리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이 영국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영국은 급속히 확장되는 AI 인프라에 전력을 공급할 대체 에너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협정이 오클로가 아직 가동 중인 원자로가 없는 매출 전 단계 회사라는 사실을 바꾸지는 못한다는 점을 언급해야 할 것 같다. 그럼에도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영국이 여러 원자력 협정에 서명하면서 이것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최근 인허가 일정을 3-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오클로를 포함해 SMR을 배치하는 회사들에게 대대적인 가속화를 의미하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원자로만 구축된 상황에서 AI 이니셔티브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 기업들이 이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고 5성급 애널리스트가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발전은 스토리에 더 많은 모멘텀을 추가할 뿐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원자력 에너지를 조명하는 행정명령과 함께, 아이브스는 이것을 내년에 걸친 더 광범위한 미국 추진의 "시작일 뿐"이라고 보며, 오클로가 주도적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본다. 애널리스트는 워싱턴에서 원자력에 대한 모멘텀이 구축되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한 최근 국회의사당에서의 회의들을 강조하며, 오클로가 "지출/성장/규제 승인의 물결"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원자로 파일럿 프로그램의 초기 선정 대상으로 발표된 것은 오클로가 미국 정부의 가속화된 원자력 에너지 추진의 주요 수혜자임을 보여준다. 회사는 또한 사용후 핵연료를 오로라 발전소용 고속로 연료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테네시 연료 재활용 시설을 건설하는 16억8000만 달러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증가하는 AI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순환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낸다. "오클로는 AI 혁명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첨단 원자력 에너지의 중심지로서 미국이 남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이 시장에서 전략적 승자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아이브스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아이브스는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월가 최고치인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현재 수준에서 약 5% 정도의 추가 상승 여력만을 시사한다 - 주가가 이미 보여준 괴물 같은 상승세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아웃퍼폼(즉, 매수) 등급과 함께, 메시지는 분명하다. 아이브스는 쉬운 돈벌이는 이미 끝났을지라도 스토리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오클로는 월가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컨센서스 전망 - 매수 6개, 보유 4개, 매도 1개 - 은 보통매수에 해당한다. 하지만 평균 목표주가는 79.75달러에 불과해 현재 수준에서 44%의 가파른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 인상으로 주가를 쫓아가기 시작하거나, 등급 하향으로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다. 어떤 식으로든 뭔가는 양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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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전적으로 해당 애널리스트의 것이다.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의도되었다. 투자하기 전에 자신만의 분석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