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회사 xAI가 앤서니 암스트롱을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주목할 점은 모건스탠리 (MS) 출신 뱅커인 암스트롱이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과정에서 자문을 맡았으며, 공식적으로 역할을 맡기 전 몇 주간 xAI와 함께 일해왔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올해 초 합병된 xAI와 X 모두의 재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xAI가 7월 마이크 리베라토레의 퇴사 이후 수개월간 CFO 없이 운영되어 온 상황에서 이뤄졌다. 암스트롱의 합류는 두 회사에서 잇따른 고위급 인사들의 퇴사 이후에 나온 것이다. 실제로 8월에는 법무책임자 로버트 킬과 수석 변호사 라구 라오가 떠났고, 공동창립자 이고르 바부시킨은 AI 안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벤처캐피털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떠난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X의 CEO 린다 야카리노도 사임하며 경영진 교체가 이어졌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퇴사를 준비 중인 현 X CFO 마흐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