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젠 코퍼레이션, 2025년 3분기 실적 호조 발표

레플리젠(RGEN)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레플리젠이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레플리젠은 혁신적인 바이오프로세싱 기술과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와 위탁개발생산기관(CDMO)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는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위치하며, 미국과 유럽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레플리젠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억8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7억2900만~7억37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제외 기준 전년 대비 14~15.5%의 유기적 성장률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분기 주요 성과로는 모든 사업부문과 지역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소모품과 자본장비 매출이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레플리젠은 공정 분석 역량을 강화한 SoloVPE PLUS를 출시했고, 노바사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여과 시스템에 디지털 트윈 기능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재무적으로는 전년도 적자에서 벗어나 GAAP 기준 순이익 1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0.46달러를 달성했다.

레플리젠은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2025년 업데이트된 재무 가이던스 달성에 자신감을 표명했다. 회사는 바이오프로세싱 포트폴리오 확대에 지속적으로 주력하며, 다양한 제품군과 지역 시장 전반에서 강력한 실적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