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랜스 윌크스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UNH) 주식의 목표주가를 433달러에서 44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는 향후 4년간 주당순이익(EPS) 성장의 "초과" 회복 전망을 고려할 때 UNH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윌크스와 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건강보험사가 높은 의료비용과 기타 과제 속에서 턴어라운드 전략의 진전을 반영한 예상보다 나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UNH 주식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윌크스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EPS 모델을 업데이트했다. 애널리스트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및 메디케이드 사업이 MA 요율 충격, 경쟁사 철수, 재결정 이후 저점 마진에서 회복되면서 업계 전반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헬스의 MA 및 옵텀 헬스 사업에서 가격 규율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를 확인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성장을 "충격적으로" 만들겠지만 마진을 더 신속하게 회복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중기적으로 윌크스는 UNH가 가격 규율을 회복하면서 MA 및 옵텀 헬스 사업의 마진 회복을 주도하여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 애널리스트는 매우 높은 의료비용 추세 수준을 고려할 때 가치기반 의료(VBC)가 모든 제품 라인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선도적인 VBC 기업에 대한 익스포저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UNH의 데이터 및 분석 부문인 옵텀 인사이트가 의료 제공자와 병원에 의료 제공 효율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에 대해 17개의 매수, 3개의 보유, 2개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평균 UNH 주식 목표주가는 385.95달러로 1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