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터블 홀딩스(Equitable Holdings, Inc., EQH)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에퀴터블 홀딩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에퀴터블 홀딩스는 은퇴, 자산운용, 자산관리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금융서비스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에퀴터블(Equitable), 얼라이언스번스타인(AllianceBernstein), 에퀴터블 어드바이저스(Equitable Advisors)를 통해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에퀴터블 홀딩스는 생명보험 재보험 거래로 인한 일회성 영향으로 13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는 비GAAP 영업이익 4억 5,5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조정 이익은 5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은퇴, 자산관리, 자산운용 부문 전반에 걸쳐 강력한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재무 지표로는 은퇴 부문 순유입 11억 달러, 자산관리 자문 순유입 22억 달러가 포함됐다. 자산운용 부문은 재보험 거래 영향을 제외하고 17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5억 달러의 자본을 배치했으며, 여기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부채 상환, 성장 투자가 포함됐다. 또한 에퀴터블 홀딩스는 스티펠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스(Stifel Independent Advisors) 인수를 발표하며 자산관리 역량을 확대했다.
순손실 보고에도 불구하고 에퀴터블 홀딩스는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2027년 재무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 회사의 통합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적 자본 배치는 핵심 부문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