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최근 인공지능(AI)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최근 대부분의 챗봇에서 잠재적으로 심각한 새로운 결함을 발견했다. 이 결함은 '위스퍼 리크(Whisper Leak)'라고 불리며, 대화 주제가 외부 관찰자에게 노출될 수 있다. 만약 프레디 크루거와 존 콘스탄틴 중 누가 싸움에서 이길지 궁금해했던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에 실망했고,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그렇다면 위스퍼 리크란 무엇인가?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는 메타데이터와 관련이 있다. 대화 내용은 온라인 뱅킹에 사용되는 암호화 방식인 전송 계층 보안(Transport Layer Security)으로 보호되지만, 메시지가 인터넷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반영하는 데이터 계층인 메타데이터에는 동일한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도에 따르면, 위스퍼 리크는 암호화가 부실한 문제라기보다는 애초에 암호화로 보호할 수 없는 영역의 문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개의 서로 다른 대규모 언어 모델을 테스트했고, 모든 모델에서 이 취약점을 발견했다. 또한 이 취약점을 막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테스트했지만, 매번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방법은 없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에 클라우드 게임을 도입하며 주요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 클라우드 게임은 특정 해외 시장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었지만, Xbox 시리즈 X/S 시대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식 출시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게임 개념이 도입되면서 사용자들은 Xbox 콘솔 없이도 다양한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가격은 에센셜 패키지의 경우 월 499루피(약 5.64달러)부터 얼티밋 패키지의 경우 1,389루피(약 15.71달러)까지 다양하다. 에센셜 패키지는 50개 이상의 게임과 이미 소유한 일부 게임의 무제한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얼티밋 패키지는 75개 이상의 데이원 출시작, EA 플레이 라이브러리 등을 포함해 400개 이상의 게임을 제공한다.
월가에서는 지난 3개월간 34건의 매수 의견이 나오면서 MSFT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9.61% 상승한 후, 평균 MSFT 목표주가는 주당 633.14달러로 24.9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