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코 BBVA 아르헨티나(BBA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방코 BBVA 아르헨티나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방코 BBVA 아르헨티나는 BBVA 그룹의 자회사로, 아르헨티나의 주요 금융기관이다. 개인, 중소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리테일 및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과 고객 지원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코 BBVA 아르헨티나는 2025년 3분기에 381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9.7%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70.9% 급감한 수치다. 높은 금리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 은행은 운영 효율성을 유지하고 대출 및 예금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로는 민간 부문 대상 총 연결 금융이 6.7% 증가해 12조 80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총 연결 예금은 11.2% 상승해 15조 4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3.28%를 기록했고, 충당금 적립률은 99.98%였다. 운영비용은 통제 하에 유지되어 분기 효율성 비율 57.6%에 기여했다.
앞으로 방코 BBVA 아르헨티나는 성장 전략과 운영 효율성을 지속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변동성이 큰 금융 환경을 헤쳐나가고 주주들을 위한 가치 창출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인 가격 책정, 신중한 포트폴리오 관리, 엄격한 비용 통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