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푸즈 리미티드(AU:CKF)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콜린스 푸즈 리미티드의 최근 실적 발표는 기록적인 매출과 주요 재무 지표의 상당한 성장으로 강력한 실적을 보여줬다. 회사의 운영 우수성과 지속가능성 성과가 이러한 성공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강조됐다. 그러나 발표에서는 유럽, 특히 네덜란드에서의 어려움과 잠재적 임금 미지급 문제, 예상되는 비용 압박에 대한 우려도 인정했다.
콜린스 푸즈는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이러한 인상적인 성장은 기초 EBITDA가 11% 증가하고, 기초 NPAT가 29.5%의 큰 폭으로 증가한 데서도 나타났다.
회사는 순부채를 2천만 달러 감소시켜 1억 3,890만 달러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감소는 강력한 현금 흐름에 의해 가능했으며, 이는 자본 투자, 배당금 지급, 추가 부채 감소를 지원했다.
KFC 호주는 동일 매장 매출이 2.3% 성장했으며, EBITDA는 9.4% 증가하고 마진은 80bp 개선됐다. 이러한 결과는 운영 개선과 디지털 채널에 대한 투자에 집중한 결과였다.
콜린스 푸즈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으며, 호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8% 감소시키고 유럽에서는 25% 감소시켰다. 또한 회사는 독일에 최대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지속가능한 관행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생활비 압박에 직면하여 동일 매장 매출이 0.4% 증가에 그쳤다. 또한 조류독감 관련 가금류 비용 인플레이션이 이 지역의 마진 개선을 저해했다.
타코벨 호주는 약한 소비자 환경으로 인해 매출이 3.9% 감소했다. 새로운 소유주로의 전환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콜린스 푸즈는 이전 연도와 관련된 잠재적 임금 미지급에 대해 130만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규정 준수 문제를 강조한다.
회사는 가금류와 같은 주요 원자재에 대한 비용 인플레이션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인건비 인플레이션이 계속되어 향후 마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비에 시모네 최고경영자는 회사의 기록적인 실적을 강조했으며, 강력한 운영 실행과 제품 혁신에 힘입어 매출이 6.6% 증가한 7억 5,030만 달러를 달성했다. 어려운 소비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콜린스 푸즈는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하여 NPAT 성장률을 10%대 중후반으로 목표했다. 회사는 주당 0.13달러의 완전 프랭킹 중간 배당을 선언했으며, 디지털 채널과 신제품 출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요약하면, 콜린스 푸즈 리미티드의 실적 발표는 기록적인 매출과 주요 재무 지표의 성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강력한 실적을 강조했다. 운영 우수성과 지속가능성 성과가 주목할 만했지만, 유럽에서의 어려움과 비용 압박 및 규정 준수 문제에 대한 우려도 다뤄졌다. 회사의 긍정적인 향후 전망은 잠재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