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대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 주가가 오늘 메타버스 가상현실 사업 지출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는 보도에 급등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메타버스 부문에서 "대규모 삭감"을 단행할 예정이다. 경영진들은 가상 세계 제품 호라이즌 월드와 퀘스트 가상현실 부문을 포함한 메타버스 그룹의 내년 예산을 최대 30%까지 삭감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버스 예산 삭감에는 1월 인력 감축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는 공유 가상 환경으로, 회사는 이것이 모바일 인터넷의 후속 기술이자 사업의 미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저커버그는 2021년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600억 달러 이상을 소진했으며, 이 아이디어는 고객과 기술 전문가들로부터 미온적인 반응을 받았다. 3분기 실적에서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매출 4억 7천만 달러에 영업손실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한때 예상했던 수준의 업계 전반적인 기술 경쟁을 보지 못했다."
저커버그는 대신 수천억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AI 역량 개발로 초점을 전환했다. 또한 경쟁사로부터 인재를 영입하여 AI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제안된 감축은 메타의 연간 예산 계획 프로세스의 일부로, 지난달 저커버그의 하와이 저택에서 일련의 회의가 진행됐다. 최고경영자가 경영진들에게 전반적으로 10% 삭감을 검토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유사한 예산 주기 동안의 표준 요청이지만, 메타버스 그룹은 더 깊은 삭감에 직면해 있다.
메타는 이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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