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엔비디아 vs AMD... 2026년 AI 칩 경쟁에서 누가 앞설까

2025-12-12 01:16:35
엔비디아 vs AMD... 2026년 AI 칩 경쟁에서 누가 앞설까

2026년을 앞두고 엔비디아(NVDA)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기업으로 남아 있다. 두 회사 모두 빠르게 확장하고 있지만, 규제 변화부터 신규 칩 출시, 주요 AI 인프라 계약에 이르기까지 최근의 움직임은 각 기업이 서로 다른 강점과 과제를 안고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팁랭크스의 주식 비교 도구를 활용해 엔비디아와 AMD를 비교하고, 월가의 최신 전망을 바탕으로 어느 칩 주식이 더 나은 상승 잠재력을 제공하는지 살펴봤다.





엔비디아 주식



시가총액 4조 5100억 달러 규모의 칩 대기업 엔비디아는 AI GPU(그래픽 처리 장치)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립했으며, 주가는 연초 대비 37% 상승했다. 이 회사는 최근 발표한 3분기에 5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510억 달러가 데이터센터 판매에서 나왔다. 이는 블랙웰 플랫폼의 빠른 채택을 반영한다. 수요가 워낙 강해 2026년 차세대 루빈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도 납기가 여전히 촉박한 상황이다.



최근 주요 변화는 바이든에서 트럼프로의 정책 전환으로, 엔비디아가 개조된 AI 칩의 중국 출하를 재개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수출 제한의 일부를 되돌리고 기업용 AI 가속기의 주요 시장을 다시 열어준다. 증권가는 이를 향후 2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로 전망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고객 주문과 물류에 달려 있다.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우위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CUDA 채택이 계속 증가하면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잡을 수 없는 깊은 생태계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은?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복귀를 승인한 후,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등급과 목표주가 275달러를 재확인했다. 라스곤은 H200이 성능 제한으로 중국 현지 칩이 더 강해 보이게 만들었던 제한형 H20보다 중국 구매자들에게 훨씬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H200은 완전한 기능을 갖춘 표준 호퍼 칩이다. 그는 AI 매출 100억 달러당 미국이 25% 수수료를 적용하기 전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에 약 0.25달러가 추가된다고 추정한다. 수수료를 적용한 후에도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웰스파고의 애런 레이커스 애널리스트도 비중확대 등급과 목표주가 265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H200을 중국에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250억~300억 달러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월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매수 39개, 보유 1개, 매도 1개를 바탕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엔비디아 평균 목표주가는 258달러로 4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



AMD는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측정 가능한 진전을 이뤘다. 시가총액 3599억 8000만 달러 규모로, 주가는 올해 들어 83% 상승했다. 이 회사의 차세대 가속기인 MI325와 MI350은 더 강력한 와트당 성능과 개선된 추론 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 칩은 대규모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배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초기 테스트는 하이퍼스케일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중 하나는 AMD와 오픈AI(PC:OPAIQ)의 장기 계약으로, 2026년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GPU 배치 계획을 포함한다. 이 계약은 시스템이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의미 있는 반복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 AMD는 또한 더 넓은 개발자 채택에 중요한 ROCm 소프트웨어 스택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



AMD의 AI 매출은 여전히 엔비디아보다 훨씬 작지만, 증권가는 이 회사가 과거 주기보다 더 많은 설계 논의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신규 칩 출시에 따라 더 넓은 견인력을 시사한다.



AMD 주식은 지금 매수인가 매도인가?



최근 레이먼드 제임스의 사이먼 레오폴드 애널리스트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에 대한 커버리지를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377달러로 재개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AMD가 CPU, APU, GPU의 핵심 공급업체로 남아 있다고 말하며, 오픈AI 및 HUMAIN과의 신규 계약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2026년 약 150억 달러, 2027년 2GW 이상의 가치로 평가한다. 앞으로 레오폴드는 AMD가 서버 및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월가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주식에 대해 매수 28개, 보유 10개를 바탕으로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MD 평균 목표주가는 284.16달러로 28.3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2026년을 향해 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나?



규모, 생태계 고착화, 중국 시장 재진입을 기준으로 볼 때 엔비디아는 2026년을 향해 명확한 선두주자로 남아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이 훨씬 크고, 소프트웨어 해자가 고객 충성도를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AMD는 수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경쟁 위치에 있다. 오픈AI 파트너십, 출시 예정인 AI 가속기, 개선되는 소프트웨어 도구는 AMD를 엔비디아 지배력에 대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도전자로 자리매김시킨다. AMD의 핵심 과제는 실행력, 즉 관심을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배치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엔비디아가 AI 경쟁을 주도하고 있지만, AMD의 모멘텀은 두 회사가 2026년 주요 제품 출시를 준비하면서 더 경쟁적인 환경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