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에비에이션(ACHR)이 SEC에 Form 144를 제출하면서 내부자의 주식 매각 계획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조치가 전망 변화를 시사하는 것인지 궁금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전체 맥락에서 볼 때, 이번 신고는 경고 신호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조치로 보인다.
한편 ACHR 주가는 2026년 들어 강세로 출발했으며, 금요일 8.11% 상승한 8.13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신고는 아처 에비에이션의 임원인 토마스 무니즈가 제출했다. 그는 클래스 A 주식 최대 12만5000주를 매각할 계획을 공개했다. 최근 주가 기준으로 약 100만 달러 규모다. 매각은 2026년 1월 2일 이후 진행될 수 있으며 피델리티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중요한 점은 이들 주식이 2024년 5월 베스팅된 주식 보상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는 공개 시장에서 매수한 것이 아니라 보수의 일부로 받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매각은 2025년 9월 수립된 Rule 10b5-1 거래 계획과 연계돼 있다. 이러한 계획은 사전에 수립되며 비공개 정보에 기반한 거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모 면에서 이번 매각 계획은 소규모다. 아처 에비에이션의 발행 주식 수는 6억5000만 주가 넘는다. 이번 매각은 전체 주식 수의 약 0.02%에 해당한다. 따라서 지분이나 공급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최근 맥락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니즈는 2025년 11월에도 유사한 조건으로 주식을 매각했다. 당시 활동도 보상과 연계된 점진적 주식 매각이라는 동일한 패턴을 따랐다. 따라서 이번 신고는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닌 꾸준한 접근 방식에 부합한다.
결국 Form 144 신고는 처음에는 우려스러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회사 경영진의 보수 관련 정상적인 매각을 반영한다. 이번 경우 세부 내용은 계획적이고 제한적인 조치를 가리킨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일상적인 내부자 신고보다는 아처의 인증 진행 상황과 향후 출시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2025년 아처 주가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회사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최근 6건의 평가를 기준으로 아처 에비에이션은 평균 목표주가 12.40달러로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52.52%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