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일라이 릴리(LLY)가 탈모 치료제 개발업체 베라더믹스의 기업공개(IPO) 시 발행주식의 4.9%를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가 매입하는 베라더믹스 보통주는 IPO 주관사들과의 의무보유 계약 대상이 아니다. 베라더믹스는 2월 3일 주당 14~16달러 범위의 상단에서 IPO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더믹스 주식은 2월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티커 심볼 "MANE"으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이번 주식 매각을 통해 2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PO는 수요예측에서 수배 초과 청약을 기록해 주식에 대한 강한 수요를 나타냈다.
2019년 설립된 베라더믹스는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 회사로 탈모 및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 후보 제품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탈모를 치료하는 서방형 알약이다.
일라이 릴리가 IPO의 일환으로 베라더믹스의 대규모 지분을 확보하려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일라이 릴리의 투자는 MANE 주식에 대한 신뢰의 표시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보인다.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JEF), 시티그룹(C), 캔터 피츠제럴드가 이번 IPO의 주관사다.
일라이 릴리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19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이 등급은 최근 3개월간 발표된 매수 17건과 보유 2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평균 LLY 목표주가는 1,204.22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17.51%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