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 주식이 화요일 급등했다. 최근 계약 체결 소식에 애널리스트들이 이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5성급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 비벡 아리야는 AMD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최고 애널리스트의 지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리야는 인공지능 붐 속에서 AMD에 대한 오랜 신뢰를 보여왔으며, 2027년까지 회사 매출이 42% 성장하고 조정 주당순이익이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MD에 대한 아리야의 확신은 오늘 회사가 메타 플랫폼 (META)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발표하면서 뒷받침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AI 사업을 위해 AMD로부터 서버 부품을 구매하게 된다. 또한 메타는 AMD 주식 최대 1억6000만 주를 취득할 수 있는 워런트를 부여받았으며, 이는 이 반도체 기업의 10% 지분에 해당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1000억 달러에 달한다.
AMD와 메타의 계약 핵심에는 곧 출시될 MI450 칩이 있다. 이 칩은 올해 후반 출시될 예정이지만, 일부 소식통은 공급망 문제로 인해 칩의 광범위한 출시가 2027년으로 지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AMD 주식은 화요일 7.08% 상승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2.97%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12개월 동안 회사 주가는 89.11% 급등했다.
메타와의 계약 소식으로 오늘 AMD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2400만 주 이상이 거래되었다. 이는 회사의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인 약 3899만 주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지난 3개월간 23건의 매수와 8건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들의 AMD에 대한 컨센서스 등급은 중립적 매수다. 이와 함께 AMD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83.82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35.08%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