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금요일 이른 시간 소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주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를 기다리는 가운데,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전반적인 시장 심리를 신중하게 만들었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지수 (SPX) 선물은 3월 13일 동부 표준시 오전 5시 42분 기준 각각 0.35%, 0.47%, 0.34% 상승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CM:BZ) 가격은 배럴당 101.26달러로 약 0.8% 상승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CM:CL)는 배럴당 96.07달러로 약 0.36% 올랐다.
한편 주요 지수들은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유가가 급등하자 급락했다. 나스닥, 다우, S&P 500은 각각 1.8%, 1.6%, 1.5% 하락했다.
PCE 보고서와 관련해 시장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PCE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원 PCE는 월간 0.4%, 연간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일 4분기 GDP(1차 수정치)도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1.5% 성장률에 대한 수정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요일 발표되는 JOLTS 구인 보고서는 1월 노동 수요(일자리 공석)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