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일부 기술·미디어·통신(TMT) 종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AI가 일부 영역에서는 강력한 기회를 창출하는 반면 다른 영역에서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보고서에서 UBS는 칩, 데이터센터, AI 관련 소프트웨어 등의 영역에서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최선호주" 12종목을 선정했다.
UBS가 TMT에 긍정적인 이유
UBS는 꾸준한 지출과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에 힘입어 TMT 분야 여러 부문에서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첨단 칩과 연계된 영역이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UBS는 일부 소프트웨어 및 미디어 기업들이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 둔화와 마진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UBS 최선호주
액센츄어 (ACN): UBS는 시장이 거시경제 우려로 인해 액센츄어의 실적을 저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강력한 수주 실적과 개선되는 잉여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격차는 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UBS는 실행력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넷플릭스 (NFLX): UBS는 업계 통합이 가격 결정력과 비용 통제를 뒷받침하면서 넷플릭스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넷플릭스는 가입자를 늘리고 광고 및 가격 정책을 통해 수익화를 개선하면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아메리칸타워 (AMT): 아메리칸타워는 5G 확산과 모바일 데이터 사용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BS는 또한 동 주식이 수년 내 최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데이터 수요가 강한 속도로 증가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 (AMZN): UBS는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과 강력한 수주 잔고에 힘입어 아마존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UBS는 매출 성장률이 현재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3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 그룹 (GBTG): UBS는 관리형 출장 수요의 꾸준한 회복에 힘입어 동 기업이 2027년까지 낮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 전망은 전체 업계 추세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마스터카드 (MA): 마스터카드는 가격 결정력과 부가가치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강력한 펀더멘털을 지속하고 있다. UBS는 또한 여행 회복, 환율 추세, 가격 인상 효과 등의 호재를 전망한다.
글로벌-e 온라인 (GLBE): UBS는 글로벌-e가 복잡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AI 혼란과 경쟁 리스크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한다. 이는 장기 성장 전망을 뒷받침한다.
엔테그리스 (ENTG): 엔테그리스는 개선되는 반도체 사이클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웨이퍼당 첨단 소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UBS는 동 기업이 전체 업계를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
팔란티어 (PLTR): UBS는 팔란티어가 AI와 데이터의 교차점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두 영역 모두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윌리오 (TWLO): 트윌리오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핵심 계층 역할을 하고 있다. UBS는 기업 도입 증가가 꾸준한 성장과 마진 개선, 가격 압박 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이프로그 (FROG): 제이프로그는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 AI 혼란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UBS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며 단기 하방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아리스타 네트웍스 (ANET): UBS는 AI 기반 수요가 아리스타의 추정치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UBS는 AI 인프라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 성장률이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