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화요일 저녁 보합권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규 장중 강력한 안도 랠리 이후 시장이 '관망' 모드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SPX) 선물은 4월 14일 오후 6시 17분(미 동부시간) 기준 각각 0.05%, 0.01%, 0.04% 상승했다.
이날 장중 주요 지수들은 급등했다. 미국-이란 평화 협상의 진전 조짐이 시장 심리를 끌어올리고 유가를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3월 도매물가가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금리 우려에 대한 압박이 완화되며 낙관론이 더해졌다. 나스닥, S&P 500, 다우지수는 각각 2.0%, 1.2%, 0.7% 상승했다.
앞으로 주목할 주요 경제 지표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수출입 물가, 주택시장 지수, 베이지북이 있다. 여러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실적 발표 측면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모건스탠리 (MS), JB 헌트 (JBHT), PNC 파이낸셜 (PNC)이 내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