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월요일 늦은 밤 상승세를 보였다. 휴전 마감 시한을 앞두고 잠재적 평화 협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주말 동안 지정학적 헤드라인이 쏟아진 후, 투자자들은 이제 빼곡한 1분기 실적 발표 일정에 주목하고 있다. 나스닥 100 (ND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S&P 500 지수 (SPX) 선물은 4월 21일 동부 표준시 오전 1시 15분 기준 각각 0.33%, 0.20%, 0.22% 상승했다.
한편 유가도 진정세를 보였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94.7달러로 0.82% 하락했고, WTI유 (CM:CL)는 94.4달러로 1.13% 떨어졌다.
월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 미국이 오만 만에서 이란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나스닥은 0.3% 하락하며 1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마감했다. S&P 500도 0.2% 내렸고, 다우는 0.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앞으로 화요일 장 개시 전 바쁜 실적 발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유나이티드헬스 (UNH), GE 에어로스페이스 (GE), 3M (MMM), 할리버튼 (HAL),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 (DGX), RTX (RTX), 트랙터 서플라이 (TSCO)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3월 소매 판매 데이터도 화요일 오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