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BTC-USD)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추가 코인 매입 발표 후 6% 이상 하락했다. 이번 매입에 약 20억 1천만 달러를 투입하면서 총 보유량이 84만 3천 개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변동성 확대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스트래티지가 주식 발행과 신규 STRC 우선주를 통해 비트코인 포지션을 확대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5월 11일부터 17일 사이 약 20억 1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만 4,869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입의 평균 단가는 개당 약 8만 985달러였으며,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5월 19일 X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이번 거래로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84만 3,738개에 달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약 638억 7천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약 7만 5,700달러다.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스트래티지는 같은 기간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0억 3천만 달러를 확보했다. STRC 우선주 매각으로 약 19억 5천만 달러를, MSTR 주식 추가 매각으로 8,370만 달러를 조달했다.
스트래티지의 최근 비트코인 매입은 암호화폐 시장의 격동기에 공개됐다. 5월 18일 비트코인이 2주 만에 최저치인 7만 6,000달러 근처로 하락하면서 MSTR 주가도 약 6% 급락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이란 긴장 고조와 유가 급등 속에서 발생했다. 광범위한 시장 급락은 레버리지 암호화폐 청산 규모를 약 6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며 디지털 자산과 암호화폐 관련 주식 전반에 압박을 가했다.
스트래티지가 최근 매입을 공개할 당시 비트코인은 이미 약 7만 6,800달러까지 하락한 상태였다. 이는 신규 매입분이 개당 약 4,000달러의 평가 손실을 기록했음을 의미하며, 20억 달러 투입분에서 약 5%에 해당하는 대규모 장부상 손실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스트래티지의 전체 비트코인 포지션은 여전히 수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총 84만 3,738개의 비트코인 보유분에 대한 평균 매입 단가는 개당 약 7만 5,700달러다. 비트코인이 7만 6,8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면서 스트래티지의 미실현 이익은 약 9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래티지(MSTR)는 팁랭크스 애널리스트 데이터 기준 적극 매수 등급을 받았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23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약 95%의 상승 여력이 있다. 증권가는 강력한 비트코인 익스포저와 지속적인 매입 확대를 장기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강점으로 꼽고 있다. 투자자들은 팁랭크스 주식 비교 센터에서 MSTR 등급, 목표주가, 주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