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ABBV)가 새로운 임상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애브비는 현재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다중 치료 조합의 안전성 및 효능 평가를 위한 2상 공개, 무작위 배정 마스터 프로토콜 연구'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전이성 대장암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신약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과 다른 치료제의 병용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텔리소투주맙 아디주테칸과 플루오로우라실, 류코보린, 옥살리플라틴과 같은 표준 항암제, 그리고 베바시주맙, 파니투무맙과 같은 표적 치료제의 다양한 조합을 시험한다. 이러한 치료제들은 정맥 투여를 통해 질병 활성도와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게 된다.
이 중재 연구는 무작위, 병행 배정 모델을 따르며 눈가림 없이 치료를 주요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구는 용량 증량 단계와 용량 최적화 단계로 나뉘어 신약의 가장 효과적이고 내약성 있는 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연구는 2025년 4월 24일에 시작되었으며 예상 연구 기간은 6년이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6월 23일에 제출되었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과 잠재적 시장 진입 시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임상연구 결과는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애브비의 주가 실적과 투자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종양학 분야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구는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