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와 시리얼 제조업체 켈라노바(K)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EU 집행위원회가 마스의 360억달러 규모 인수에 대해 심층적인 반독점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가격 인상 우려 스니커즈와 M&M 제조사인 마스가 프링글스, 에고, 라이스크리스피 제조사를 인수하는 이번 거래는 EU 집행위가 유럽 내 소매업체들에 대한 마스의 협상력 증가로 인한 소비자 가격 인상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예비조사 결과 켈라노바 브랜드의 추가로 마스의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EU 집행위는 "그 결과 마스는 이러한 영향력 증가를 활용해 협상 과정에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유럽 전역의 여러 소매업체들도 마스의 협상력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소매업체들은 이러한 인기 제품들을 매장에 계속 진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높은 가격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관론 유지 EU 경쟁담당 집행위원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