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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사상 최고치 근접...EU 무역양보·관세유예 기대감 `상승`

2025-06-27 05:15:41
美 증시 사상 최고치 근접...EU 무역양보·관세유예 기대감 `상승`

목요일 미국 증시는 GDP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S&P 500(SPX)과 나스닥 100(NDX)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상승 마감했다.


1분기 GDP는 당초 0.2% 감소 전망에서 0.5%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수입 급증으로 인한 GDP 하락이 예상됐으나,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소비지출 증가율도 1.2%에서 0.5%로 하향 조정됐다.


무역 관련해서는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관이 '성실하게 협상 중인 국가들'에 대해 7월 9일 무역협정 시한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 관세율 10%는 협정 체결 국가들에 대해 유지되거나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U는 7월 9일 시한을 앞두고 미국의 관세에 대응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EU는 당초 보복관세를 준비했으나,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와 비관세 조치 축소, 액화가스 등의 수입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는 EU가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결성됐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스라엘-이란 휴전과 관련해서는 이란 핵 프로그램 피해 규모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언론은 유출된 미 정보기관 문서를 인용해 이란의 핵 개발이 수개월만 지연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거듭 강조하며, 유출 정보를 보도한 기자들을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날 아침 트루스소셜을 통해 "CNN과 뉴욕타임스의 가짜뉴스 기자들은 즉시 해고되어야 한다!!! 사악한 의도를 가진 나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주택 시장에서는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 5월 잠정주택매매는 전월대비 1.8% 증가해 0.1% 증가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4월의 6.3% 감소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꾸준한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이 주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간당 임금이 주택가격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재정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경제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신호다.


S&P 500은 0.80%, 나스닥 100은 0.94% 상승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