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코드는 리프트(LYFT)에 대한 커버리지를 재개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2달러에서 14달러로 낮췄다. 우버(UBER)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90달러에서 84달러로 낮췄다. 카나코드는 투자보고서를 통해 리프트가 인간-로봇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와 강력한 현장 운영, 기타 전술적 요소들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수의 자율주행차 '공룡기업들'이 가치사슬을 장악하고 우버와 리프트는 '과거의 영광'을 회상하게 되는 대안적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카나코드는 이러한 결과가 '진정으로 불분명하다'고 판단했다. 두 회사 모두 강력한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차량공유 사업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현재로서는'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카나코드의 단기적 우려는 멀티플 축소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구체화되면서 불확실성과 '급격한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