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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테슬라·모더나 등 9개 종목 하반기 공매도 추천`

2025-07-13 22:44:13
JP모건 `테슬라·모더나 등 9개 종목 하반기 공매도 추천`

JP모건이 2025년 하반기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공매도 유망 종목 리스트를 공개했다. 기술, 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등 여러 섹터에 걸쳐 있으며, 테슬라, 모더나, 월풀, 쉐이크쉑 등이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JP모건이 꼽은 2025년 하반기 공매도 유망주 9선


시가총액 1조 10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는 연초 대비 약 22% 하락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3년 연속 실적 하락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마그니피센트7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지적했다.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낮은 영업이익률이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센서 중복성이 부족한 로보택시 로드맵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모더나는 최근 20% 이상 반등했음에도 2025년 들어 19% 하락했다. JP모건은 지속적인 현금 소진, 규제 리스크, 단기 성장 동력 부재를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팁랭크스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목표주가가 40%의 상승 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주가의 큰 반등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



월풀도 주목할 만한 종목이다. 투자의견은 '중립'이지만 JP모건은 6월 이후 38%나 급등한 주가에 대해 하방 리스크를 경고했다. 마이클 레하우트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가 과거 평균 대비 15% 이상의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생산기반으로 인해 관세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주가가 실적 대비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쉐이크쉑, 모빌아이, 인텔, 범블, 코메리카, 리비안이 공매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JP모건은 이들 종목 모두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으며, 업종별 특수한 도전 과제나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지적했다.



이번 리스트는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시점에 발표됐다. S&P500과 나스닥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JP모건의 신중한 종목 선정은 정책 불확실성과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