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AI(SOUN) 주가가 이날 7% 가까이 하락했다. 파이퍼샌들러의 수석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면서 수익성 우려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제임스 피시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12달러를 유지했으나, 최근 30% 급등한 주가로 인해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균형을 이루게 됐다고 지적했다.
파이퍼샌들러의 신중론 배경 파이퍼샌들러는 2025년 하반기 실적 달성 리스크를 들어 사운드하운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회사가 성장을 위한 투자와 수익성 달성 목표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보고서에서 파이퍼는 사운드하운드가 수익성 추구와 아멜리아 플랫폼 확장, 시장 진출 전략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피시 애널리스트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는 어렵다"며, 추가 투자 필요성과 아멜리아 관련 성과급 지급 의무가 실적에 부담이 되고 주주가치 희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