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가 7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UBS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생산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업계 전반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슬라 주식이 '근본적으로 과대평가됐다'며 매도 의견과 215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UBS는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이 0.4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배출권 수익을 제외한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시장 전망치 13.5%를 상회하는 14%로 예상했다. UBS는 테슬라의 예상 상회 실적으로 이익률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인정했으나, 기업 가치에 대한 근본적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1% 상승한 317달러로 마감했으나, 연초 대비 21%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규제 불확실성 우려 UBS가 지적한 주요 우려사항은 고수익 배출권 수익의 감소다. UBS는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축소와 관련된 리스크를 경고하며 테슬라와 리비안 모두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또한 수요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