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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테슬라 과대평가됐다"...목표가 215달러 유지

2025-07-15 19:09:16
UBS

UBS가 7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UBS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생산량 증가와 환율 효과로 업계 전반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슬라 주식이 '근본적으로 과대평가됐다'며 매도 의견과 215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UBS는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이 0.4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배출권 수익을 제외한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시장 전망치 13.5%를 상회하는 14%로 예상했다. UBS는 테슬라의 예상 상회 실적으로 이익률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인정했으나, 기업 가치에 대한 근본적 우려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1% 상승한 317달러로 마감했으나, 연초 대비 21%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규제 불확실성 우려


UBS가 지적한 주요 우려사항은 고수익 배출권 수익의 감소다. UBS는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축소와 관련된 리스크를 경고하며 테슬라와 리비안 모두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또한 수요 압박, 실적 전망치 하향 가능성, 최근 로보택시 행사 이후 일론 머스크 CEO의 경영 집중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UBS는 테슬라의 모멘텀이 부분적으로 기업 스토리에 기인하지만, 3월 이후 주가가 이미 약 20% 상승했고 핵심 사업의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지연되고 있는 저가 모델 업데이트와 미국 정책 변화에 대한 언급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서치 기업 비저블 알파의 데이터에 따르면 매수 8개, 보유 5개, 매도 4개로 의견이 나뉘어 있다. UBS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의 차량 수요보다는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로봇 같은 미래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투자의견과 목표가


월가는 테슬라에 대해 35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293.3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42%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