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말(ALB)이 목요일 S&P 500 지수 상위 상승종목에 이름을 올리며 7% 이상 급등했다. 이는 중국 주요 리튬 생산업체인 장거 마이닝이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튬 공급과잉 우려가 완화되고 글로벌 리튬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알베말은 미국, 칠레, 호주에서 주요 리튬 채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튬 생산업체다. 동종업계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알베말은 중국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리튬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리튬 가격 급등은 알베말에 숨통을 틔워주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고, 장기간 이어진 가격 하락 압박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했다. 알베말 주가는 연초 대비 12% 하락한 상태다.
한편 알베말은 7월 30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리튬 관련주 일제히 상승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장거 마이닝은 정부 당국으로부터 무허가 리튬 채굴을 중단하고 공식 규정을 준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지진 마이닝(ZIJMF)이 대주주인 장거는 생산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