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구글)이 오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BofA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가 구글 주식의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구글 검색 광고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 전망치도 상향했다.
BofA, 실적 발표 앞두고 2분기 전망치 상향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검색 트렌드에서 광고 지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2분기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은 81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2.21달러로 기존 전망치인 800억 달러와 2.15달러에서 각각 상향했다.
BofA는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워크스페이스 가격 인상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인 131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1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검색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9%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