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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 센티널원 인수설에 센티널원 주가 18% 급등

2025-07-22 05:20:18
팔로알토네트웍스, 센티널원 인수설에 센티널원 주가 18% 급등

사이버보안 기업 센티널원(SentinelOne) 주가가 월요일 경쟁사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의 인수 추진설이 제기되면서 최대 18% 급등했다. 팔로알토는 CNBC를 통해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이스라엘 언론 칼칼리스트와 글로브스는 양사가 70억~100억 달러 규모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센티널원은 2013년 이스라엘 출신 기업가 토머 웨인가튼이 설립했으며, 2021년 9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상장했다. 당시 이는 사이버보안 업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였다. 그러나 상장 이후 주가는 57% 하락했으며 나스닥(QQQ)과 S&P500(SPY) 등 주요 지수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9억9600만~1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와 월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시가총액 1300억 달러 규모의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센티널원을 인수한다면, 이는 수년 내 최대 규모의 인수가 될 것이며 엔드포인트 보안 분야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등 경쟁사들과 더욱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팔로알토는 공식적으로 인수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3개월 전에는 인공지능 방어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텍트AI를 인수한 바 있다. 센티널원 인수가 성사된다면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팔로알토의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사이버보안 주식이 더 매력적인가


월가는 팔로알토보다 센티널원 주식의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 센티널원의 주가 목표치는 주당 22.96달러로 약 16%의 상승 여력이 있는 반면, 팔로알토는 8.6%의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