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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체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QS)가 7월 23일 수요일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퀀텀스케이프가 주당 순손실 0.2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손실 0.25달러보다 개선된 수치다.
퀀텀스케이프는 아직 상용화 전 단계에 있어 의미 있는 매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배터리 테스트 진행 상황, 공장 건설 진척도,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계약 등에 대한 업데이트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들 분야의 긍정적인 소식은 투자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팁랭크스의 AI 주식 분석은 퀀텀스케이프 주식에 대해 '중립'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달 퀀텀스케이프는 배터리 분리막 생산에 '코브라'라는 새로운 공정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방식은 기존 공정보다 속도가 빠르고 공간을 덜 차지해 향후 대규모 생산에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 이후 윌리엄블레어의 제드 도르샤이머 애널리스트는 퀀텀스케이프에 대해 '시장 수익률'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코브라 관련 업데이트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예상했던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주식에 대해 더 긍정적인 견해를 갖기 위해서는 첫 고객사 확보나 배터리 생산 단가 등 더 의미 있는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팁랭크스의 옵션 분석 도구에 따르면, 옵션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직후 퀀텀스케이프 주가가 상하 17.33%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가는 퀀텀스케이프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4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6.3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9.44%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